2025년 유류비지원 제도가 일부 개편되며,
지원 대상, 금액, 신청 절차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물가와 유가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제 지원 체감도가 높아진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올해 바뀐 유류비지원의 핵심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
유류비지원이란 무엇인가?
유류비지원은 정부 또는 지자체가 취약계층, 저소득 가구, 농어업인, 운수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난방비·운송비 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비 일부를 보조하는 제도입니다.
지원 방식은 지역별, 대상별로 다르지만, 현금, 바우처, 유류카드 충전 등의 형태로 지급되며,
석유, LPG, 등유, 경유 등 다양한 에너지 연료 사용자에게 적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바우처 공식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주요 변화는?
올해 유류비지원 제도는 다음 세 가지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지원 금액 인상
- 난방용 유류 기준 월 최대 20만 원 → 25만 원으로 인상
- 농어업용 유류카드 지원한도 연 130만 원 → 150만 원으로 상향
- 지원 대상 확대
-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외에 차상위 계층, 긴급복지 대상자, 한부모 가구도 포함
- 노인 단독 가구와 저소득 장애인 가구도 새롭게 포함됨
- 지자체별 맞춤형 지원 신설
- 서울, 부산, 경기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특별 유류지원금을 신설
이외에도 일부 군단위 농촌지역에서는 경유 보조금을 확대 지급하는 시범사업도 진행됩니다.
해당 지자체별 내용은 정부24 에너지지원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해당되나?
2025년 유류비지원 대상은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형 주요 대상 특징
| 취약계층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 난방유 보조 중심 |
| 농어업인 | 농기계 사용자, 어선 운항자 | 유류카드 형태 지원 |
| 운수업 종사자 | 개인·법인택시, 버스 운전자 | 경유·LPG 연료 보조 |
| 긴급복지 대상자 |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자 | 단기 유류비 긴급지원 |
중복 대상자일 경우 더 유리한 제도를 선택 적용할 수 있으므로
가구 소득 및 에너지 사용 방식에 따라 신청 기준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신청 방법은 어떻게 바뀌었나?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2025년부터는 모바일 앱 기반 간편 신청 서비스도 도입되었습니다.
- 온라인 신청
- 정부24(https://www.gov.kr),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
- 본인 인증 후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방문 신청
- 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 운수협회 등에서 직접 접수 가능
- 관련 증빙서류 지참 필수
- 카드 신청 (농업용)
- NH농협, 지역축협 등 유류카드 제휴 은행 방문
- 발급 및 충전 후 사용 가능
접수 기간은 일반적으로 3월~11월까지이며,
지자체에 따라 조기 마감되거나 예산이 소진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사용 가능한 연료와 주의사항은?
지원금은 전용 유류카드나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지정된 용도 이외 사용 불가합니다.
예를 들어, 농업용 유류비는 비료 구매나 일반 생필품 구매에는 사용 불가하며,
운수업 유류지원금도 차량 등록과 일치하지 않으면 지원 제외됩니다.
지원 연료 예시:
연료 종류 주요 사용처
| 등유 | 가정용 난방기, 연탄 보일러 |
| LPG | 장애인 차량, 일부 난방기 |
| 경유 | 농기계, 어선, 택시, 버스 |
| 휘발유 | 일부 운송업 전용 차량 |
유류카드 분실 또는 미사용 시에는 포인트 자동 소멸되며,
지원금은 타인 양도 불가하니 본인 명의로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결론: 지금 확인하고 신청해야 할 때
2025년 유류비지원은 단순한 연료비 보조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과 에너지 복지 확산을 위한 정책입니다.
특히 지원 대상 확대와 금액 인상으로 인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거주하는 지자체와 소속 업종에 따라
중복 혜택도 가능하므로, 신청 여부를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바우처 누리집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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