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기간을 놓치면 다시는 받을 수 없습니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출산·육아 혜택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첫만남이용권', 제대로 알고 빠르게 신청해야 합니다.
첫만남이용권이란 무엇인가요?
정부가 2022년부터 도입한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 1인당 2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현금이 아닌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육아 필수품, 아기용품, 병원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신청 기간을 놓치면 이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청 시기와 절차를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기간은 언제까지? 절대 놓치지 마세요
신청 기간은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입니다.
즉, 아기가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두 달 안에
가까운 주민센터 혹은 복지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신청이 지연되면 지급이 불가능하므로
출산 전후 일정에 맞춰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요?
첫만남이용권은 소득이나 재산 조건 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동일하게 지원됩니다.
국내에 출생신고된 아기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등록이 정상적으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신청은 아기의 보호자나 대리인이
가능하며, 국민행복카드 소지 여부도 반드시 확인하세요.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이용권은 일반 현금처럼 사용할 수는 없고,
지정된 업종 및 가맹점에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유아용품점, 산후조리원,
병원, 약국, 어린이 전문 쇼핑몰 등에서 사용됩니다.
단,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므로
이용 가능 매장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신청 절차는 간단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
신청은 총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신청 방법 상세 설명
| 방문 신청 | 주민센터에 방문 후 서류 제출 |
| 온라인 신청 |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신청 가능 |
온라인 신청 시에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카드 신청도 별도로 진행해야 합니다.
신청 후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나요?
신청이 완료되면 약 1~2주 이내로 지급이 되며,
카드를 통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용 기한은 아기가 만 1세가 되는 날의 전날까지로,
이후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니
남은 금액은 그전에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유사 혜택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
첫만남이용권과 유사한 이름의 혜택으로는
‘양육수당’, ‘출산축하금’, ‘아동수당’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조건과 지급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신청 전에 구체적인 차이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출산지원금이 따로 존재하니,
해당 지역 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중복 수령 여부도 확인해 보세요.
결론: 시간은 짧고 혜택은 크다
첫만남이용권은 단순한 바우처가 아니라,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가정에 주어지는
가장 현실적인 첫 번째 지원책입니다.
신청 기간 내에 정확하게 처리만 한다면
아기의 성장에 꼭 필요한 초기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출생 예정일이 가까운 예비 부모님이라면
꼭 미리 계획하고 챙겨두세요.
신청은 빠를수록 좋고, 놓치면 절대 다시 받을 수 없습니다.
